명품 스포츠카 '페라리', 잇따라 사고발생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1.04.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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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지티스피릿닷컴 ↑출처:지티스피릿닷컴


이탈리아의 명품 스포츠카 '페라리'가 수난을 겪고 있다. 26일 지티스피릿과 해외자동차 사이트에는 사고로 부서진 페라리 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와 화제다.

우선 판매 가격이 4억원을 넘는 고가의 스포츠카인 '페라리 F430 스쿠데리아' 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큰 사고를 당했다. 이 페라리는 버스와 충돌해 차량 전면부 범퍼가 완전히 뭉개졌다.



또 다른 사고는 미국 네브래스카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1998년식 페라리 스파이더 운전자는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면서 나무를 들이 받은 뒤 주차해 있던 BMW 330xi와 충돌했다. 이 충격으로 BMW는 역시 주차돼 있던 인피니티 635를 들이 받았다. 다행이 운전자는 상처를 입었지만 병원에 후송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운전자는 경찰에게 최근 타이어가 자주 미끄러졌다고 진술해, 타이어 문제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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