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에어 펭귄' 애플 앱스토어 1위 등극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1.04.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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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30,850원 ▼100 -0.32%)은 모바일 게임 ‘에어 펭귄(Air Penguin, 개발사 엔터플라이)이 애플의 앱스토어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게임빌 관계자는 "출시 4일만에 부동의 1위를 고수했던 ‘앵그리버드’와 ‘타이니윙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에어 펭귄'은 남극을 배경으로 주인공 펭귄이 얼음을 점프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 나가는 게임으로,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과 캐주얼하고 코믹한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게임빌은 ‘에어 펭귄’이 중력 가속 센서를 통한 아이폰 틸트 기능을 활용한 점이 가장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송병준 게임빌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모바일게임의 우수성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모바일게임 No. 1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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