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맥도날드, 19일 5만명 '통큰 채용'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1.04.0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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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에서 하룻동안 채용

맥도날드가 미국에서 하루에만 5만명을 채용하는 ‘통큰 채용’에 나선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오는 19일 미 전역 1만4000개 매장에서 5만명의 시급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美맥도날드, 19일 5만명 '통큰 채용'


맥도날드는 이 같은 ‘맥잡(Mcjobs)’이 매장 관리직원을 비롯해 파트타임, 풀타임 직원 모두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 미 사업부의 잰 필드 사장은 “미 전역에서 하루동안에만 5만명을 채용한다는 일로 매우 흥분된 상태”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봄에도 맥도날드가 일부 지역에서 1만3000명을 한꺼번에 채용한 적이 있지만 미 전역에 걸쳐 직원을 이렇게 채용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통큰 채용으로 맥도날드의 전체 직원은 70만명에 달하게 된다.

맥도날드 직원의 평균 임금은 시간당 8.30달러로 연방정부의 최저임금 7.25달러를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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