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의 첫 태블릿 PC ‘플라이어’는 HTC가 자랑하는 센스 UX(User Experience) 업그레이드 버전이 적용됐으며, 처음으로 터치기능 외에 펜 인식 기능이 통합된 직관적 입력방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블릿용 HTC 센스 UX는 3D 홈스크린과 플래시10, 새 웹 표준인 HTML 5를 지원해 웹 브라우징의 편리성을 고려했다.
플라이어는 올 2분기 중 전세계 시판된다.
HTC는 히트모델인 ‘디자이어’, ‘와일드파이어(국내명 디자이어팝)’, ‘인크레더블’을 업그레드한 디자이어 S’, ‘와일드파이어 S’, ‘인크레더블 S’ 등 신제품 라인업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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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프리미엄 제품인 인크레더블S는 내부 하드웨어 부품 윤곽이 그대로 드러나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인치 WVGA 슈퍼 LCD 디스플레이에 스테레오 서라운드 사운드와 듀얼 플래쉬 800만화소 카메라를 적용했다.
HTC는 또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킹 전용폰인 ‘차차’와 ‘살사’도 선보였다. 두 제품은 업데이트된 콘텐츠를 알려주는 페이스북 버튼 등 신기능을 갖췄다.
피터 쵸우 HTC 대표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사용하는 방식을 연구한 끝에 보다 차별화되고 개인에게 맞춰진 태블릿 PC를 개발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면서 디자인과 성능에 있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특색 있는 스마트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