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탈선사고, '주말 임시열차' 운행 중지

머니투데이 정지은 인턴기자 2011.02.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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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23분께 부산발 제224호 KTX 열차가 경기도 광명역 근처에서 탈선한 사고로 KTX와 일반열차의 주말 임시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코레일 측은 11일 "오늘 KTX와 일반열차는 주말 임시열차 운행은 중지하고 주중 정규편성 기준으로만 운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4시 12분 현재 서울(용산)-대전(서대전)간 기존선으로 운행 중인 KTX열차는 고속선 운행시간 대비 40분 이상 추가 소요된다.

또 현재 운행 중인 KTX열차는 하행의 경우 △수원역 △천안역 △신경주역 △울산역에 모든 열차가 정차한다. 상행은 천안아산 정차 시 천안역에, 광명역 정차 시 수원역 정차한다.



이번 사고는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제224호 KTX열차가 경기도 광명역을 500m 앞두고 전체 10량 중 후미 6량이 선로를 벗어나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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