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열차 탈선, 60대女 경상 병원후송(7보)

머니투데이 정지은 인턴기자 2011.02.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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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로 올라오던 KTX열차가 경기도 광명역 근처에서 멈춘 가운데 1명이 경상으로 병원에 후송된 것으로 밝혀졌다.

광명시 재난안전팀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탑승한 147명 중 1명이 경상인 상태다. "박모씨(64,여)가 허리 통증을 호소해 바로 광명성애병원으로 후송하고 진찰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는 인명피해가 없으며 나머지 146명은 광명역에서 승차권 환불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선로 파손으로 인해 열량 중 후미 6량이 선로를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아무래도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선로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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