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지난 6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불의만 보면 나서는 오지라퍼' A씨가 출연해 MC 서장훈, 이수근과 대화를 나눴다.
A씨는 "제가 체격이 왜소해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며 "맞을 때 도와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 그런 경험 때문에 주변 불의를 보면 못 참게 됐다"고 했다.
/사진=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A씨는 "채무자가 조직폭력배 인맥을 얘기하면서 1000만원만 갚는 걸로 합의하자고 하길래 절대 안 된다고 했다"며 "그랬더니 채무자가 저를 협박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괜히 잘못 끼어들었다가 네가 전과를 얻게 됐다"며 "물론 상대도 죗값을 받게 했지만, 안 받아도 될 심판을 네가 받은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에 대한 계획이 먼저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는 지인에게 쏟을 에너지를 자신에게 쏟아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