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알 아라비야 TV는 10일(현지시간) 아흐메드 샤피크 총리가 "무바라크 대통령이 하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호삼 바드라위 국민민주당(NDP) 신임 사무총장 겸 정책위원장이 "개헌이 이뤄지면 무바라크 대통령은 9월 대선 전에 하야할 수 있다"며 "퇴진시 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에게 권력을 넘길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AP에 따르면 바드라위 총장은 "무바라크 대통령이 시위대의 요구를 만족시킬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