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시장지표물인 5년만기 국고채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1bp) 내린 4.40%를 기록했다.
반면 3년만기 국고채금리와 1년만기 국고채금리는 각각 0.02%포인트(2bp) 올라 3.35%, 3.98%로 마감했다.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장중 4%를 찍기도 했다. 10년짜리 국고채금리는 4.72%로 전날과 변동 없었다.
국채선물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된 1월 물가지표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큰 폭 하락한 102.05에 시작됐으나 저가매수세 영향으로 낙폭을 줄여나가 반등에 성공했다.
정성민 유진선물 연구원은 "국채선물은 102 초반에서 바닥은 봤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일부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며 "하지만 설 연휴 이후 금융통화위원회 전까지는 경계감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