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가입자라면 고향에 내려가기 전에 꼭 챙겨야 할 애플리케이션(앱)이 있다.
↑차례상차리기 앱.
특히 소적, 육적 등 어려운 한자어를 고기전, 두부전 등 쉬운 용어로 풀어놓아 신세대 며느님과 아드님도 어렵지 않게 차례상을 차릴 수 있다.
특히 남녀 절하는 방법과 간단한 예절까지 소개하고 있어 유용하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쓸 수 있다.
SK텔레콤 (51,800원 ▼200 -0.38%)의 T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명절생활백서'도 명절 때 쓸 만한 앱이다. 집안 구성원들의 관계를 한눈에 살필 수 있을 가계도 정보와 본인을 중심으로 한 친인척 호칭과 촌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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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성씨 검색을 통해 성씨의 시조, 유래, 본관연혁, 성씨역사, 유명인물, 인구분폰 등을 제공해 명절 때 모인 아이들에게 '뿌리'를 알려줄 수 있다.
KT (37,250원 ▼450 -1.19%)는 아이폰용으로 '가계도'를 추천했다. 친인척의 호칭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사진, 기념일까지 기록할 수 있다. 바로 전화걸기가 가능해 연락처를 따로 검색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남자와 여자를 따로 구분해 남자에게만 존재하는 처가, 여자에게만 존재하는 시가, 친정에 대한 개념을 완벽하게 구성했다.
↑토종비결 앱.
재미삼아 볼 수 있는 '토종비결'은 새해에만 즐길 수 있는 앱이다. 특히 연인, 배우자, 친구, 직장동료 등 4가지 관계에 대한 궁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언도 해준다.
이밖에 약과, 식혜 등 명절 간식과 각종 별미 음식 만드는 법과 명절 요리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제공하는 '올댓명절요리'도 설 연휴 전에 설치하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설 연휴 날씨가 궁금하면 '올레날씨'가 유용하다. '올레날씨'는 기상청 정보를 이용한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