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LH상가 분양호조"…8개 중 7개 낙찰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1.01.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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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교동 신규분양 LH상가 6개 중 5개 팔려, 낙찰가율 100~126% 선

"새해 첫 LH상가 분양호조"…8개 중 7개 낙찰


올해 첫 분양한 LH단지내상가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31일 LH와 상가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28일까지 진행된 신규분양분 6개 점포와 재분양분 2개 입찰에서 신규분양분 단 1개 점포만 유찰되고 모두 팔렸다.

이번에 공급된 LH상가는 수도권 물량 없이 비수도권에서만 공급됐다. 533가구의 배후수요를 갖춘 김제교동의 경우 신규분양 6개 점포 중 5개가 낙찰됐다. 낙찰가격은 6100만~1억원 수준으로 내정가 대비 100~126%선의 낙찰가률을 기록했다. 재분양분인 광주용봉2, 여수죽림A-2블록 단지내상가도 각각 6000만원과 1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LH상가는 1억원대 이하로도 접근이 가능한 소액 투자처인데다 공급 희소성과 안전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며 "설 이후 본격적으로 분양이 시작되는 광교신도시 상가와 함께 올해 상가시장에서 주목받을 것"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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