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2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13.68포인트 오른 2100.35을 기록 중이다. 2100선 재진입에 성공한 것이다.
전날에 이어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 중이다.
업종 중에서 운송장비가 1%대 상승했다. 은행업도 1% 가까이 올라 전날 장 막판 대한해운 회생절차 개시신청이란 악재를 이겨내는 모습이다.
업종별로 대부분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전기전자 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힙 입어 이날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가스업, 화학, 건설업, 운수창고도 상승세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시총상위 중목 중에서 삼성전자 (77,400원 ▼800 -1.02%)는 1.23% 상승, 98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 (244,000원 ▼3,000 -1.21%)와 기아차도 2%대 올라 3일째 동반 상승했고, KB금융과 신한지주 (47,700원 ▼450 -0.93%)도 대한해운 악재와 상관없이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약세를 보인 하이닉스도 1%대 상승했다.
다만 포스코와 LG전자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기록 중이다.
대한해운 악재로 전날 4.88% 급락한 STX조선해양 (0원 %)은 1.06% 반등에 성공했고,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134,500원 ▼3,200 -2.32%)은 강보합세다. 다만 대우조선해양 (32,050원 ▼850 -2.58%)은 2.11%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한진해운,STX팬오션 등 해운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