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건설협회장에 최삼규 이화공영 회장 추대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1.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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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한건설협회장으로 추대된 이화공영 최삼규 회장↑차기 대한건설협회장으로 추대된 이화공영 최삼규 회장


제25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에 이화공영 (2,695원 ▼35 -1.28%) 최삼규 회장이 추대됐다.

대한건설협회 회장 추대위원회는 19일 최삼규 이화공영 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협회 회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오는 2월8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추대 후보자로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오는 24일 열리는 총회 때까지 경선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3년간 대한건설협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삼규 회장은 1939년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중앙대 약학과를 중퇴했다. 1971년 이화공영의 전신인 '동지'의 사명을 바꾼 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협회 대의원과 윤리위원장, 대·중·소 상생협력협의회 위원 등을 거쳤다. 현재 협회 서울시의회 21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화공영은 시공능력평가액 1000억6600만원으로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83위의 중견건설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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