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코트라, 모바일 솔루션 산업 육성 협약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11.01.11 11:08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최동규)가 코트라(사장 조환익)와 공동으로 국내 모바일 솔루션 기업들의 일본 진출 활성화를 통한 모바일 산업 강화에 나선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1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코트라, 일본 모바일컴퓨팅추진협의회(MCPC)와 한·일 양국의 모바일 솔루션 기업 교류 및 시장 확대 지원을 위한 3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자는 이번 MOU를 통해 상호 교류를 통한 앱과 모바일 솔루션 육성 및 발전 지원, 모바일 관련 한·일 공동 자격시험 운영, 전시회 및 수출 상담회 등 각종 행사에 양국 기업 참여 기회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의 모바일 생산성 향상은 물론 모바일 산업 아시아 표준제정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동규 회장은 "모바일 기술이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 모바일 솔루션 기업들을 육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모바일산업을 육성하고 중소 모바일 솔루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최동규 회장, 조환익 코트라 사장, 하다구찌 마사히로 MCPC 간사장 겸 사무국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간부 및 실무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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