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안전한 미디어 규제 완환 수혜주-하이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1.01.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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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1일 제일기획 (19,300원 ▲330 +1.74%)에 대해 가장 안전한 미디어 규제 완화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 79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종편채널 도입과 관련 예상되는 미디어 사업자간 경쟁심화 리스크가 전혀 없고(SBS그룹과 CJ그룹은 종편과 경쟁리스크 상존), 광고시장 확대에 따른 물량 증가와 시장 지배력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민 연구원은 "지난해 삼성그룹 주식 중 가장 덜 오른 주식으로 상대적으로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는 가운데, 삼성그룹의 IT 관련 국내외 마케팅 확대가 본격화 될 경우 실적상승 측면에서도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09년 동기대비 각각 3.7%, 2.6% 증가한 7694억원 184억원으로 시장기대 수준"이라며 "올해는 국내 광고시장 점유율 상승과 해외 삼성전자 마케팅 확대 효과로 실정 증가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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