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화끈한 마케팅 '눈길'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12.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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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발코니 무료확장·계약금 정액제·교육비 매달 지원 등 혜택 제공


- 중도금, 이자후불제 → 전액 무이자 조건
- 시스템에어컨·다양한 전자제품 무상 제공

↑일산신도시 '두산위브더제니스' 조감도.↑일산신도시 '두산위브더제니스' 조감도.


두산건설이 경기 고양 일산신도시 '두산위브더제니스'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은 이 아파트 전용면적 59㎡와 94㎡에 대해 발코니를 무료 확장해주고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한다. 계약조건도 이자후불제에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완화했다.



강승우 '두산위브더제니스' 분양소장은 "계약금을 59㎡는 2000만원, 95㎡는 3000만원을 각각 적용해 계약자들의 초기투입 비용 부담을 낮췄다"며 "중도금도 무이자로 대출해 입주시까지도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안방과 거실에는 시스템에어컨을 무상 설치해 준다. 붙박이장, 가스오븐레인지,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비데 등 다양한 전자제품도 무료로 제공한다. 입주민 자녀들에게 교육비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두산건설은 올해까지 계약한 고객에 내년 1월부터 최장 27개월간 동안 매월 교육비 50만~7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교육 전문기업인 두산동아와 제휴해 1년간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투스, EBS, YBM시사의 유명 강사진의 인터넷 강의를 무상으로 들을 수 있고 전문 지도교사 아래 수준별 맞춤학습을 받을 수 있는 백점수학교실(주 5일), 다중 지능 이론에 기초한 초등 영어학습 프로그램 브레이니(주 2일) 등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일산신도시 '두산위브더제니스' 모델하우스내 유닛↑일산신도시 '두산위브더제니스' 모델하우스내 유닛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전용면적 59~170㎡ 2700가구로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지어진다. 단지내 6만8000㎡의 대규모 상업공간이 들어서며 금융·쇼핑·의료·문화·여가·공공시설이 고루 갖춰진다.

8500㎡ 규모의 호텔급 커뮤니티시설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우나, 휘트니스,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단지와 연계된 6000여㎡ 규모의 도시공원을 비롯해 1만2000여㎡의 단지 조경 등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태양열, 풍력, 지열 등 친환경 열원을 활용하는 첨단시설이 적용되고 단지내 상업시설을 이용할 때마다 관리비가 차감되는 'B-ZERO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교통환경은 2012년 말까지 경의선 복선전철인 일산탄현역과 연계될 전망이다. 경의선을 이용하면 용산역까지 급행열차기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혜택 때문에 문의가 갈수록 늘고 있다"며 "내집마련 수요자들도 청약통장을 아끼고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3번 출구, 롯데백화점 건너편에 있다. 준공은 2013년 4월이다.

문의 : 031-902-0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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