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21,150원 ▲150 +0.71%)은 지난 2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인천항 육상운송·항만하역분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 18001 인증을 최종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항 육상운송·항만하역 분야에서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한 것은 국내 종합물류기업 가운데 한진이 처음이다.
한진은 이번 인증취득을 통해 △효과적인 안전보건활동 전개 △노사 공동참여로 준법성 확립 △사업장 위험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합리적 경영 실현 △재해율과 사업 손실률 감소로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복지 개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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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기업 한진은 21일 이기동 ㈜한진 상무(오른쪽), 김용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OSHA 18001 인증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21일 이기동 ㈜한진 상무(오른쪽), 김용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OSHA 18001 인증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KOSHA 18001 인증 취득을 통해 표준화된 안전보건관리 기법을 전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인천항 항만하역사 중 처음으로 관련인증을 취득한 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은 물론 현장근로자 모두가 안전보건의식을 함양해 안전한 직장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노사협력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