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개장]혼조…닛케이 0.1% ↓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0.12.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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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일본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42분 현재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2.27(0.12%) 밀린 1만291.56을,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0.12% 상승한 904.23을 기록 중이다.

유럽발 채무위기, 중국의 긴축 우려, 미국의 경제회복 논란에다 한반도 긴장 등 외부 변수들이 엇갈리면서 일본 증시가 혼조세다.



은행주는 상승한 반면 물류기업들은 밀렸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은 0.7%,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은 1.3% 상승세다. 미쓰비시상사는 0.1% 하락, 미쓰이물산은 0.08% 밀리면서 약보합세다.

이밖에 소니는 0.1% 하락, 니콘은 0.1% 밀렸고 토요타자동차 0.3% 하락, 닛산은 0.1% 하락세다. 어드밴테스트, 교세라 등 반도체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캐논은 연간 순익이 전년비 12% 늘어날 것이라며 실적 전망을 상향, 주가가 4.5% 오름세다. 캐논은 오는 12월까지 연간 순익이 77억엔(9200만달러)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년 주당 25엔 지급했던 배당금을 35엔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3% 상승(엔 약세)한 84.09엔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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