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백령도 등 서해5도 주민 긴급 대피령

머니투데이 박민정 인턴기자 2010.12.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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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이 감도는 연평도 ⓒ 연평도=사진공동취재단↑긴장감이 감도는 연평도 ⓒ 연평도=사진공동취재단


연평·백령도 등 서해 5도에 주민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연평부대에서 오늘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북방한계선 이남 우리 해역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또 "훈련시간은 오전에 할지 오후에 할지 기상상황을 봐야 한다"며 "이번 사격훈련은 북방한계선 이남 서북도서 방어를 위해 주기적으로 실시하던 통상적인 훈련으로 군정위 및 유엔사 회원국 대표도 훈련을 참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격훈련 시작시간은 오전 11~12시 사이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응할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만약 또다시 북한이 도박하면 우리 군은 즉각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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