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연말연시 강도높은 특별감찰활동 전개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10.12.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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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확립 강화

행정안전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방공무원의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특별 공직감찰반을 구성, 20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감찰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복무위반사례를 비롯해 무사안일, 복지부동으로 인한 업무공백, 민원처리 지연으로 대민행정 신뢰를 떨어뜨리는 사례, 관행적으로 주고받는 금품수수 행위와 고위공직자의 특혜성 인사 등에 중점을 둔다.



근무시간 또는 점심신간 중 과도한 음주행위, 화재예방을 위한 당직·보안 상태와 복지시설·소외계층 지원, 연말 선심성·낭비성 예산집행실태, 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근무실태 등에 대한 감찰도 병행된다.

박성일 행안부 감사관은 "이번 감찰을 통해 적발된 위법·부당행위와 기강해이 사례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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