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삼성 사장단 인사에서 전체 50여명의 사장의 평균 나이가 지난해 57.9세에서 55.8세로 2.1세 낮아졌다. 이번에 승진한 신임 사장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2.4세 낮아졌다.
지난해 신임 사장의 평균 나이가 53.7세였으나, 이번 신임사장의 평균 나이는 51.3세였다고 삼성 측은 밝혔다. 이번 사장 승진자 중 최연소 사장은 이부진 사장으로 40세다. 삼성그룹 초기 사장들 중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등이 30대 사장이 있긴 했지만 최근 들어 40대 사장에 오른 사람은 이재용 사장과 이부진 사장이 유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