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자이너를 키워내는 ‘디자인45°C’ 전시회

머니투데이 데일리웨프 제공 2010.12.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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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디자이너를 키워내는 ‘디자인45°C’ 전시회


서울시가 잠재력 높은 차세대 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서울디자인창작스튜디오’가 ‘디자인 45°C(Design 45°Creative)’를 주제로 3기 입주기업 45‘社의 대표적인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45社들의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을 보여준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디자인갤러리에서 12월1일 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의 새로운 명소이자 디자인 산업의 중심지가 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디자인갤러리에서 45개 입주기업이 모여,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 활동을 보여주는 잠재적 가능성과 차별화된 전시로 비지니스 로도 연결된다.

전시 공간은 입주 기업들이 하나되어 디자인 클러스터로서의 모습을 커다란 메스(Creative Cloud)로 형상화했고, 여러 사람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게 넓은 휴식 및 서비스 공간을 마련하였다.



전시 외에도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 초청 강연회와 크리스마스 및 신년 기념품 판매 이벤트, 분야별 소규모 비지니스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열린다.

전시참가기업작품, 좌= 공드린 월요일- 웨어펀 청담 사옥 외관, 우= 동산원- 한국문화예술 위원회전시참가기업작품, 좌= 공드린 월요일- 웨어펀 청담 사옥 외관, 우= 동산원-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서울 디자인 창작스튜디오’는 서울 디자인 산업을 육성일환으로 매년 제품, 시각, 공간,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 45개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해, 창작 및 사업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기업 간, 혹은 외부 디자인 수요 기업과 연계를 통해 향후 독립하였을 때 독자적 생존과 성장을 할 수 있게 끔 돕는다.

전시참가기업작품,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  이스터에그, 아이클루, 허창봉- 그래픽디자인스튜디오, 인두와(일요일부터 토요일 아이콘), 디자인넥스(SK네트웍스 내비게이션)전시참가기업작품,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 이스터에그, 아이클루, 허창봉- 그래픽디자인스튜디오, 인두와(일요일부터 토요일 아이콘), 디자인넥스(SK네트웍스 내비게이션)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아이디어를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창작 환경과 프로그램 지원으로 글로벌 마켓에 활발히 진출하며, 우수한 판매실적을 보여 세계적으로도 호평받고 있다.


‘서울디자인창작스튜디오’는 실무 경력 3년 이상인 1~3인 이내의 디자이너면 지원 가능하며, 외부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를 통해 선발되어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나 서울 디자인창작지원센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디자인 갤러리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제공= 서울특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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