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과 아이패드는 이번 연말 쇼핑시즌에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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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11.30 11:15
'갤럭시탭' 아이패드 눌렀다-WSJ 온라인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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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진행중인 태블릿PC 선호도 온라인투표에서 삼성전자 '갤럭시탭'이 애플 '아이패드'를 앞서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7개월동안 경쟁자가 없었던 애플 아이패드가 갤럭시탭이라는 첫번째 신뢰할만한 경쟁자를 만났다"며 "갤럭시탭은 카메라, 플래시지원, 멀티태스킹 등 아이패드에는 없는 3가지 특징을 갖고 있지만, 화면크기는 작다"고 설명했다.
갤럭시탭과 아이패드는 이번 연말 쇼핑시즌에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갤럭시탭은 현재 10만대 이상 판매됐고, 아이패드는 5만대 이상의 예약가입자를 확보, 30일부터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공급이 시작됐다.
갤럭시탭과 아이패드는 이번 연말 쇼핑시즌에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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