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해병의 장례는 해병대 최고 예우인 해병대장으로 열리며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장의위원장인 유낙준 해병대사령관이 조사를,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고인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한 서 하사의 동기생 하민수 병장이 추도사를 낭독한다.
서 하사와 문 일병의 시신은 성남시립화장장에서 화장하고 나서 오후 3시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이날 영결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유가족, 해병대원 등 모두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6일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사자들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다.
한편 KBS 1TV와 SBS, MBC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열리는 고 서 하사와 문 일병의 합동 영결식을 중계할 예정이다.
↑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차려진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합동 분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