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동에 '노인복지시설' 건립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0.11.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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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노인전문요양원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2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고덕동 297번지 일대 5216㎡에서 노인복지시설을 짓는 내용의 '고덕택지 제1종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지역의 용도는 제2종일반주거지(7층 이하)로 2006년 고덕택지 제1종 지구단위계획 결정시 인접대지를 포함 4개의 필지를 하나의 획지로 계획해 동시 개발토록 돼 있었다. 그동안은 나대지로 남아있었다.



강동구청에서 구역내 297-1번지에 대해 분리 개발을 추진해 노인복지시설 건립을 계획했고 이번에 획지분할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가결돼 개발이 이뤄지게 됐다.

앞으로 강동구는 이 지역에 노인전문 요양원 및 노인 케어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이 완공돼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서울의 노인복지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또 강서구 가양택지개발지구 제1종 지구단위 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상업시설 용지에 대해선 가로 성격에 부적합한 주택과 연접한 공동 주택지의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단란주점·안마시술소·장례식장 등의 용도에 대해 불허하고 그 밖의 용도는 허용키로 했다. 아울러 상업·업무 기능을 강화키 위해 업무 및 판매시설 등의 입지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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