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혁신학교' 미달…40곳 공모에 27곳 신청

머니투데이 최은혜 기자 2010.11.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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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내년도에 운영할 '서울형 혁신학교'를 공모한 결과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14곳, 고등학교 3곳 등 27개교가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년부터 초등학교 12곳,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40곳을 혁신학교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원 미달로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2014년까지 초중고교 300곳을 혁신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혁신학교에는 연간 최대 2억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고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운영에 자율권을 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은 없으며 신청한 학교들 가운데 심사한 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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