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1,300원 ▲100 +0.47%)은 올해 초부터 적극적인 해외영업을 통해 사상 최대인 1400여톤의 보졸레 누보 물량을 수주해 지난 8일부터 일본과 국내 등지로 수송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보졸레누보 1400톤은 B747-400F 화물기 15대 정도 해당하는 규모다. 이중 한국행 200톤을 제외한 대부분의 물량은 일본으로 수송될 예정이어서 외화획득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보졸레 누보를 비롯해 체리, 연어 등 고급 식자재들로 인해 한국 도착편의 탑재율 향상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