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딜락 도심형 럭셔리 콘셉트카
18일 대회조직위 측은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총 50대의 신차 중 18대가 세계최초로 선보이며, 총 900여대 이상의 완성차들이 전시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미국시장을 철수한지 27년 만에 복귀하는 이태리브랜드 '피아트'가 이번 모터쇼를 시작으로 미국시장에 복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대의 월드프리미어 중 11대는 양산형 신차, 7대는 콘셉트카 형태로 출품됐다. 그중에서도 새롭게 디자인된 닛산의 미니밴 '퀘스트(Quest)'와 레인지로버의 5도어 '이보크(Evoque)', 사브 최초의 크로스오버 모델인 '9-4X'는 특히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단 형 중에선 크라이슬러가 새롭게 개발한 '200' 모델과 혼다 어큐라 브랜드가 내놓은 'TSX', 지난 파리모터쇼 때 신형으로 발표됐던 벤츠 'CLS'의 고성능버전인 'CLS AMG', 기아차 (118,000원 ▼300 -0.25%) 'K5 하이브리드' 등이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오픈카 형태의 컨버터블 모델도 관심이다. 시보레는 신형 '카마로'를 베이스로 컨버터블을 출품했으며, 폭스바겐도 드롭탑 형태의 신형 '이오스(EOS)'를 최초로 발표했다. 콘셉트카 중에선 닛산의 무라노를 베이스로 개발된 '무라노 크로스 카브리올레'가 오픈카 형태로 출시됐다.
이밖에도 캐딜락은 도심형 럭셔리 콘셉트카인 '어반 럭셔리 컨셉', 스바루는 '임프레자' 디자인의 콘셉트카를 각각 1대씩 발표했으며, 토요타와 혼다는 전기차 형태의 콘셉트카인 '라브(RAV4)'와 '피트(FIT)'를 각각 처음으로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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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 '무라노 크로스 카브리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