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디어홀딩스, 종합 미디어 제왕의 탄생-신영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0.11.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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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1일 오미디어홀딩스 (98,900원 ▲2,200 +2.3%)에 대해 CJ콘텐츠사 통합으로 케이블TV, 영화, 음반, 온라인게임까지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가 탄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CJ콘텐츠 기업들의 통합으로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라며 "동법인의 자산총계는 1조 4000억원, 합삼 매출액도 5832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는 전일 오미디어홀딩스가 온미디어, CJ미디어, 엠넷미디어, CJ인터넷, CJ엔터테인먼트’ 등 5개 회사를 흡수 합병, 새로운 법인 가칭 CJ E&M의 출범을 발표했다.

한 연구원은 "결과적으로 오미디어홀딩스가 CJ E&M이지만 현 정보 수준에서 목표주가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동사의 주권은 주요사항 보고서 제출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고 말했다.



그는 "피 합병사인 온미디어, 엠넷미디어, CJ인터넷 등은 거래가 가능한데 이들의 주가는 무차별적인 강세가 예상한다"며 "교환비율과 전일 주가 상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온미디어에 대한 투자가 유효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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