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인크루트 HR 사업부문 분할(상보)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0.11.05 15:22
글자크기
3D 입체 전문기업인 레드로버 (30원 ▼6 -16.67%)(대표 하회진)가 인력관리(HR)를 전문으로 하는 인크루트 사업부문을 분할한다고 5일 밝혔다.

레드로버는 3D와 스마트 환경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탈바꿈하는 동시에 인력관리 사업에 집중하는 인크루트를 자회사로 두게 됐다.



레드로버는 인크루트 사업 부문의 분사로 기존 3D 사업 부문뿐 아니라 스마트 TV 및 폰 사업 영역의 수익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분기 3D 및 스마트사업 부문이 2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나 인크루트 사업의 적자 5억원이 반영돼 수익성이 악화됐었기 때문이다.

하회진 대표는 “HR 관련 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전문화된 사업 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각 사업부문의 특성에 맞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인크루트 사업 부문의 분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