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결함' 볼보자동차 478대 리콜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0.11.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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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한다고 4일 밝혔다.

리콜 사유는 운전석 에어백의 전기배선 접촉이 불량해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되고 이 때문에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볼보자동차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올 6월 22일 사이에 제작한 승용차 5종(S80 D5, S80 T6, XC70 D5, XC60 D5, XC60 T6) 총 478대다.



자동차 소유자는 5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운전석 에어백 커넥터를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또 리콜 이전에 결함을 수리했을 경우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리콜과 관련 수입사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문의(1588-1777)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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