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기업 여유자금 복리로 굴리세요"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10.11.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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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13,900원 ▼80 -0.57%)은 저금리 시대에 기업의 효과적인 자금관리를 돕는 '기업섬김 복리통장'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정기적금과 예금 2종류로 이뤄져 있고,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적금의 경우 납입액 기준 5000만 원까지, 예금은 1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범위 내에서 각각 최고 3년까지 연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1년제 기준으로 적금은 연 3.0%, 예금은 연 2.8%며 △여신거래 △5년 이상 거래 △1년 이내 창업기업 등에겐 최고 0.1%를 더 준다. 또 자동이체, 카드이용실적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3% 등 최대 0.4%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이는 일반 적금과 예금으로 환산할 경우 연 3.44%, 연 3.25% 수익률과 맞먹는다.

기업은행은 11월 한 달 동안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적금 계약액, 예금 신규 1000만 원 이상)을 대상으로 추첨, LED TV 10대를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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