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사진자료
예전에는 운동할 때만 신었던 활동성이 편한 운동화는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에만 있는게 정석이었다면, 현재는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과 매치한 패션 피플들의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는 스타일 아이콘이 되었다.
시즌마다 신선함이 느껴지는 패션운동화. 이번 F/W에도 멋쟁이로 불리고 싶다면, 여자들의 마음을 훔칠만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여성운동화 브랜드의 신상품에 주목해보자.
엘레쎄(Ellesse)의 마라톤 84컬렉션 라인
클래식 헤리티지 슈즈라인이 다시 리메이크 되어, 레트로한 칼라 블록 디자인과 심지를 넣지 않은 운동화 앞 코는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준다. 또한 쿠션감이 뛰어나 러닝화로써 손색없을 뿐 아니라, 바쁘게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지친 발에 피로를 풀어줄 기특한 슈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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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쎄의 러닝슈즈는 빈티지한 패션에도 예쁘게 매치되는 컬러감으로, 스타일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진정한 패션 잇 아이템이다.
★ 운동화와 부츠를 하나로, 컨버스의 윈터부츠
컨버스(Converse)의 스니커즈형 윈터부츠 라인
스트리트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컨버스(Converse)의 기본 스니커즈 디자인에 접목한 윈터 부츠는 패션성과 보온성을 모두 만족시켜 벌써 패션피플들의 잇 슈즈로 점 찍혔다. 컨버스의 오리지널리티를 간직한 스웨이드소재의 롤 다운부츠와 패딩소재의 패딩부츠가 그 주인공.
말아 내려 신어 귀여운 느낌의 신고 벗기 쉬운 장화타입 디자인의 롤 다운부츠, 강한 추위와 눈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착화에 편리한 벨트 여밈 처리의 패딩부츠. 두가지 스타일로 나와 있어 취향과 스타일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해보자.
위- 슈페르가(Superga)의 2750 클래식라인, 아래- 스코노(Skono)의 퍼 스니커즈 라인
몇 년간 줄기차게 인기를 끈 어그 스타일 부츠에서 올해는 벗어나고 싶다면, 퍼 스니커즈는 어떨까.
발이 따뜻해야 온몸이 춥지 않다는 옛말처럼 추위를 참지 못하는 여성이라면, 노르웨이 패션브랜드 스코노(Skono)의 겨울용 퍼 스니커즈 시리즈에 관심 가져 보자. 10~20대를 아우르는 하이탑 스타일로, 발목 안감에 모피를 사용해 따뜻하다.
캠핑 족을 위한 트래킹 스타일의 가죽소재에 블랙과 브라운컬러를 입힌 레볼루션 라인, 스포티하고 발랄한 레드 블루 바이올렛 등의 톡톡 튀는 컬러로 된 클래식 비스코 라인으로 선보였다.
북유럽 특유의 실용성과 모더니즘, 신선한 감성이 접목된 다양한 스타일을 담은 클래식한 스니커즈를 신고 싶은 사람에게 딱 어울리는 운동화다.
★ 컬러 스니커즈로 승부하자, 슈페르가
국내에선 자주 볼 수 없는, 희소성 있는 스니커즈를 신으려면, 이번 가을부터 우리나라에 런칭된 100년의 짧지 않은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수페르가는 어떨까.
컨버스 소재와 통기성이 우수한 천연고무 아웃솔을 사용하는 천연 브랜드이자, 이탈리아 및 유럽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스니커즈다.
핑크, 애플 그린, 바나나, 머쉬룸 등 한층 화사한 컬러로 출시된 수페르가의 2750 클래식 라인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옷차림에도 생기를 불어 넣어줄 디자인과 디테일로 선보여, 트렌드 리더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