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을 부르는 가죽 롱부츠

머니투데이 데일리웨프 제공 2010.10.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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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을 부르는 가죽 롱부츠


롱부츠의 계절이다. 쇼윈도에 전시된 롱부츠를 보고 있자니 지름신이 강림할 것만 같다. 그 하나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느낄수 있는 롱부츠의 매력에 빠져보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롱부츠를 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이번시즌에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빈티지한 분위기의 부츠들이 대거 등장한 것.



지름신을 부르는 가죽 롱부츠
(왼쪽부터)헬레나앤크리스티에서 선보인 롱부츠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독특한 소재선택으로 눈길을 끈다. 곡선미를 극대화한 레이스업 디테일로 거친 블랙 가죽과 앞 코에 장식된 골드 스터드를 촘촘히 박아 강렬한 인상을 주는 것. Rock & Glam을 연상하는 당당하고 글래머러스한 여성에게 추천한다.

스티브 매든의 프리라이더 부츠는 빈티지하고 스타일리쉬한 라이더 부츠이다. 빈티지한 워싱과 주름디테일이 더할 나위 없이 멋스러우며, 아웃지퍼의 포인트는 빈티지한 멋을 더욱더 세련되게 살려주고 있는 디테일이다.



나인 웨스트는 다리를 슬림하고 길어 보이게 하는 스키니 부츠를 선보였다. 무릎 아래까지 오는 길이로, 다리라인을 살린 심플한 쉐이프에 버클 장식장식으로 발목에 포인트를 주어 시크한 멋을 더했다.

신축성이 뛰어나 부드러운 합피 소재가 스키니 팬츠처럼 다리를 슬림하고 길어 보이게 연출할 수 있다.

지름신을 부르는 가죽 롱부츠
가죽 롱부츠는 어느 룩에 연출해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라 활용성이 높다. 가죽 롱부츠는 짧은 쇼츠와 함께 매치하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고, 스키니진과 함께 시크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는, 롱 코트와 함께 연출해 부츠위를 덮거나 풀스커트와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아무리 멋스러운 부츠라도 다리가 통통한 사람이라면 꺼려지는게 사실. 통통한 다리가 걱정이라면 어두운색 계열의 디테일이 없는 부츠를 선택하자. 디테일이 들어간 부츠는 다리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미니멀한 부츠가 좋다. 또한, 다리라인이 드러나는 스판부츠도 피해야 한다.

O자 다리가 고민이라면 주름이 잡힌 디자인의 슬라우치 부츠를 선택하자. 자연스러운 주름이 다리를 보완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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