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4이동통신株 줄줄이 '하한가'…"부적격 유력"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2010.11.01 11:33
글자크기
제4이동통신 관련주가 방송통신위원회 사업계획서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에 일제히 하한가로 곤두박칠쳤다.

1일 오전 11시27분 자티전자 (0원 %), 디브이에스 (0원 %), C&S자산관리 (714원 ▲64 +9.8%), 스템사이언스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씨모텍 (0원 %)은 10.3% 내렸다.



이들 종목은 그동안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지난 31일 방송통신위원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와이브로망 기반의 제4이동통신 사업권을 신청한 '코리아모바일인터넷(KMI)'이 최근 진행된 사업계획서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을 것이 유력시되면서 투심이 급속히 냉각된 모습이다.



부적격 판정을 내린 이유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시장성과 전문성 등 일부 항목에서 기준치를 미달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KMI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자티전자를 비롯해 디브이에스코리아, 스템싸이언스, 씨모텍, C&S자산관리 등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