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열 신한 회장, 주말 출근해 업무보고 받아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10.10.3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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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열 직무대행 호칭은 '회장'-신한지주 이사회 결의

라응찬 신한금융지주(신한지주 (55,900원 ▲2,000 +3.71%)) 회장의 사퇴로 직무대행을 맡게 된 류시열 이사가 31일 오전 출근, 지주회사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신한지주에 따르면 류 회장은 오전 9시부터 지주회사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이 자리에는 지주회사 부장 이상 전 임원이 배석했다.



류 회장은 업무보고 후 참석자들과 오찬을 했으며 오후에도 계속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신한지주는 전날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된 류시열 이사에 대한 호칭이 '회장'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사회 결의에 따른 것이다.



류 회장은 월요일인 11월1일 오후 3시경(예정)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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