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 주(11월1일~5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하나대투증권과 대우증권이 공동주관하는 OCI (94,900원 ▼1,400 -1.45%)(74회차) 2000억원을 포함해 총 11건 6713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회사채 발행 규모는 채권금리 급락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채권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후 재차 상승하면서 발행시장도 숨고르기를 나타내고 있다.
신동준 금융투자협회 채권시장팀장은 "국고채와 우량 회사채의 금리가 낮아진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BBB+등급 회사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주 회사채 발행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 무보증회사채 8건 6113억원, 금융채 1건 300억원, 주식관련채권 2건 3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2024억원, 차환자금 2689억원, 시설자금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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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세부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