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거나, 섹시하거나…눈에 띄는 '할로윈' 스타일

머니투데이 최신애 인턴기자 2010.10.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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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코스튬 패션…의상뿐만 아니라 액세서리도 중요

ⓒ허슬러ⓒ허슬러


매년 10월 마지막 날에 치루는 할로윈데이. 최근 우리나라도 젊은이들 사이에서 특별한 의상을 입고 파티를 열면서 즐거움을 찾는 할로윈이 하나의 문화로 확산되고 있다.

'할로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코스튬 패션이다. 각양각색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독특한 분장과 의상으로 남들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 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 할로윈 코스튬 패션은 이렇게…

외국인이 많이 찾는 이태원이나 홍대 클럽에서 열리는 파티에서 할로윈 당일 패션 퀸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코스튬 패션은 필수다. 코스튬 아이템은 착장했을 때 무엇보다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할로윈의 전형적인 코스튬은 마녀, 엔젤, 해적, 요정 등의 스타일이다. 이런 의상들은 '귀엽거나, 혹은 섹시하거나'의 두 가지 스타일로 나눠진다.

- 엔젤, 요정 등으로 귀엽게 변신

↑ 영화 'mean girl' 스틸 사진, 에이미와 이필립 (사진= 에이미 미니홈피)↑ 영화 'mean girl' 스틸 사진, 에이미와 이필립 (사진= 에이미 미니홈피)
귀여운 할로윈 패션을 원한다면 전체적으로 화이트 색상을 입고 샤스커트를 매치해 엔젤로 변신해 보는 것도 좋다. 또 액세서리도 호박 귀걸이나 천사 링, 토끼 귀 등의 아이템을 매치하면 보다 깜찍하고 발랄한 할로윈 의상이 될 수 있다.


- 톡톡 튀는 할로윈 의상으로 섹시하게 변신

↑ 패리스힐튼, 엄정화 (사진= 오센, 스타뉴스, 허슬러 제공) ↑ 패리스힐튼, 엄정화 (사진= 오센, 스타뉴스, 허슬러 제공)
섹시한 할로윈을 보내고 싶다면 마녀와 악마로 변신해보자. 대표적인 섹시 할로윈 스타일로 몽환적인 느낌을 더해 시선을 끌 수 있다.

또 란제리룩으로 연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힐튼처럼 과감한 란제리룩이 아니더라도 가죽 소재의 의상만으로도 란제리룩의 느낌을 전할 수 있다. 혹은 부분적인 스타일링으로 스타킹에 포인트를 줘도 좋고, 노출 의상이 부담스럽다면 긴 부츠를 착용해 적절한 수위를 맞춰준다. 코스튬 의상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블랙, 레드와 같은 원색으로 연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부분 할로윈 의상하면 귀신 분장만 생각하지만 개성파 파티 퀸이라면 생각을 바꾸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라텍스, 비닐, 가죽 소재의 의상은 조명에 반짝이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광택소재의 의상에는 네트나 매쉬 소재의 스타킹과 가터벨트, 그리고 글로브를 과감히 활용해보자.

많은 사람들이 코스튬을 하기 때문에 할로윈만큼은 과감한 의상연출과 함께 그 흥분 속에 빠져 일상에서 일탈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호박귀걸이, 캣츠가면, 마녀모자 등 유니크한 액세서리로 멋 살리기

ⓒ액세서라이즈ⓒ액세서라이즈
의상만으로 허전하다면 액세서리에서 재미를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파티문화가 보편화된 요즘 할로윈을 맞아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익살스러운 호박모양의 귀걸이나 다양한 모양의 가면과 헤어액세서리 등 기존에 흔하게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아이템으로 할로윈이 다가오기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액세서리 제품들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잇 아이템들로 할로윈 패션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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