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을 보호하기 위해서만 머플러를 이용했다면, 보온성을 물론 패션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머플러에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때이다.
머플러는 목에 몇 번 둘러 늘어뜨리는 길이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는 것! 그렇다고 머플러를 너무 길게 빼거나, 너무 짧게 빼면 어색 할 수 있기 때문에 길이 조절이 중요하다.
머플러를 길게 늘어뜨려 연출하면 더욱 시크하면서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질 스튜어트 컬렉션처럼 짧은 미니 원피스와 함께 매치하면 키가 더욱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반면, 길이를 짧게 매치하면 러블리하고, 큐트한 느낌이 더해지고, 캐주얼 룩과 잘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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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를 목에서 매듭을 한번 지어 한쪽은 앞쪽으로, 한쪽은 뒤쪽으로 넘겨주면 무심한듯 하면서도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D&G, 질 스튜어트 컬렉션에서 선보인 스타일링 법이 있다, 재킷 위에 벨트를 매치하고 머플러의 한쪽 끝을 벨트안에 넣어 연출한 것. 볼륨도 살려주면서 유니크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