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경희사이버대 등 3곳 대학원 인가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2010.10.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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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특수대학원 정원 308명

교육과학기술부는 사이버대학설립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희사이버대 등 3개 사이버대학의 5개 특수대학원(석사과정) 설치를 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희사이버대는 호텔관광대학원(60명) 호텔외식MBA·그린관광레저개발 전공과 창조산업대학원(80명) 미디어문예창작·글로벌한국학 등 2개 대학원 4개 전공을 개설한다.



서울사이버대는 휴먼서비스대학원(60명) 사회서비스전공, 상담심리대학원(60명) 상담심리전공 등 2개 대학원 2개 전공을 개설하고, 원광디지털대학은 웰빙문화대학원(48명) 자연건강학과 전공을 각각 개설한다.

이들 특수대학원은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며, 수업연한은 2.5년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원한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의 경우 모집경쟁률이 3.2대 1을 기록했다"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대학 졸업자가 19%를 차지하는 등 사이버대 대학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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