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렌지와 레드 컬러가 주를 이루는 테이블에 화이트 식기를 세팅해 좀 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2,3 다양한 핼러윈 소품들이 테이블에 재미를 더 한다.
LOCATION 파크하얏트서울 코너스톤 와인 셀러
MENU 호박 감자 뇨키, 카망베르 치즈와 호박덩어리를 얹은 와규 안심
Stylist Tip by Around Table
가을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해 리넨 소재의 카키색 테이블보를 깔았다. 테이블의 전체적인 색감을 감색 오렌지 톤으로 정하고 핼러윈의 악동같고 재미있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여러 가지 소품을 세팅했다.
식기류 외에 물병과 꽃병 등은 블랙 컬러를 사용해 좀 더 차분한 저녁 식탁의 느낌을 만들었다. 6~8명 정도가 참석하는 소규모 파티의 경우에는 테이블이 자칫 횅한 느낌이 들 수 있으니 식탁 위에 가을 과일이나 야채 등을 올려 좀 더 자연스럽고 풍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결혼 전 친구들과 좀 더 특별한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호텔의 브라이덜 샤워 패키지를 적극 활용해볼 것을 권한다. 다양한 이벤트를 패키지로 한 번에 구성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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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하얏트서울의 경우에는 화사한 데커레이션과 총 주방장이 특별히 준비한 최고급 코스 요리, 고급 샴페인 등이 모두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준비 없이 쉽게 파티를 열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정형화된 파티스타일에서 벗어나 예비신부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부가 원하는 취향과 선택에 따라 진행하는 맞춤 파티를 제안하고 있다.
핼러윈을 주제로 한 이번 파티는 파크하얏트서울의 코너스톤 셀러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주방장인 스테파노 디 살보가 호박을 이용한 감자 뇨키와 와규 안심을 선보였다.
1,3,5 파크하얏트서울의 총 주방장이 제안하는 호박을 활용한 요리. 2 키나플라워가 스타일링한 센터피스.
4 명품 크리스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가 소유해 화제가 된 와이너리에서 만들어진 프리바다와 맛이 달짝지근해 호박과 잘 어울리는 바바 로제카 비앙카 모스카토. 모두 LG 트윈와인.
핼러윈 파티 테이블에서의 메인 컬러는 오렌지, 브라운, 골드, 블랙 등의 컬러다. 호박이나 꽈리 같은 열매 세팅은 좀 더 자연스러운 테이블 분위기를 연출한다.
꽃과 핼러윈 파티를 연관시키기가 그리 쉽지는 않지만 레드안스리움이나 메리골드오렌지 같은 플라워는 익살스럽고 정열적인 핼러윈 분위기와 어느 정도 맞아떨어진다. 낙엽 등과 같은 건조 소재로 만든 리스나 블랙이나 오렌지 컬러의 등, 재밌는 모양의 슈거크래프트 쿠키, 캔들, 마녀 모자 등은 플라워와 함께 세팅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이번 파티에서는 블랙 컬러의 심플한 베이스에 레드와 오렌지, 브라운 컬러의 플라워를 조화롭게 매치했다. 꽈리와 수수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했고 블랙 카라와 레드안스리움을 적절히 배치해 테이블에 포인트를 주었다. 골드 컬러의 캔들은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테이블 세팅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