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대통령실장 보내 황장엽 빈소 조문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 2010.10.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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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2일 고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빈소에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보내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임태희 실장이 정진석 정무수석과 함께 오후 3시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고 황장엽 전 비서의 빈소를 방문해 이 대통령의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정부에서는 김황식 총리가 13일 빈소를 직접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하기로 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 명의의 조화는 어제 빈소로 보냈으며 장지는 수양딸 등 가족이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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