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FTA 활용지원 부산지역 기업 간담회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2010.10.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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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동명한)는 김화동 기획재정부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대책본부장을 강사로 초청, 13일 오후 2시30분부터 중진공 부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FTA 활용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FTA 국내대책본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부산지역 중소기업 및 대기업의 CEO, 실무 담당자 등 15명으로부터 정책수요(Needs)와 애로사항을 파악, 앞으로 정책에 반영할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의 FTA 활용지원 정책현황과 향후 추진방안 설명한다.



지난 6일 한국과 유럽연합(EU) 정부는 FTA에 정식 서명했다. 앞으로 양쪽 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협정이 발효되면 세계 최대시장인 유럽과 공산품 교역에선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부산 지역 기업들이 FTA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충분하지 않아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국제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FTA 해당국가와 교역하려는 기업이 갖고있는 원산지증명 등의 문제를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결해주는 FTA컨설팅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는 등 기업지원활동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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