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고객이 자주 가는 거리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업종을 선택하고 해당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최고 5%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신한 HI-POINT카드 nano f’(신한 나노f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우선 고객이 자주 가는 거리에 있는 가맹점에서 최고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카드 발급 후 선택한 거리나 업종을 변경하고 싶으면 별도의 카드 교체 없이 홈페이지에서 1년에 3번(업종, 거리 포함)까지 변경 가능하다.
현대, 롯데,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과 주요 홈쇼핑·온라인 쇼핑몰·아울렛·브랜드숍은 자동으로 최고 5% 적립 가맹점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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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주유 시 리터당 60원을 적립해 주고, 기타 일반 가맹점에서는 전월 사용액에 따라 0.2~2%를 적립해 준다. 다만 무이자할부 이용건에 대해서는 포인트가 적립되지 않고, 월 최고 5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전국 9만여 마이신한포인트 가맹점에서 적립되는 포인트와 신한금융투자 CMA통장 결제계좌 지정 시 신판 정상 입금액의 0.2%가 추가 적립되는 포인트는 적립 한도와 상관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그리고 자주 가는 거리에 따라 최고 5% 적립 가맹점을 지정할 수 있는 만큼 기존 나노카드와는 또다른 매력을 지닌 카드”라며 “특히 유명 패션디자이너 정욱준 씨가 직접 디자인한 카드 플레이트도 고객들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