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현대로지엠 의류물류센터에서 전국으로 출발대기하고 있는 차량.
사명변경과 함께 현대로지엠은 항만하역사업을 신사업으로 새롭게 전개하고 국제특송 등 국제물류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우선 통합물류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로지엠은 택배와 3자 물류, 국제물류사업 등 물류사업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해 국내외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로지엠은 해외 현지에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사업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해외에서 화물 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글로벌 비저빌리티(Visibility) 시스템'을 연내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전화로 화물정보를 일일이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주문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사업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항만하역, 유통사업 등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현대로지엠은 종합물류사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 다각화를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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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대로지엠은 올 상반기에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에 물류센터를 건립해 현재 항만을 중심으로 한 종합물류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박재영 현대로지엠 대표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탄력적이며 창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동적 사고와 도전정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