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수주 45년만에 4천억 달러 돌파

조정현 MTN기자 2010.09.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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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공사 수주액이 45년 만에 4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현재 해외건설 수주 누계액이 4천2억 7천만 달러로 집계돼, 1965년 현대건설이 태국 도로공사를 처음 수주한 이후 45년 만에 4천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주액 2천억 달러를 달성하는 데에는 40년 5개월이 걸렸지만, 이후 3천억 달러와 4천억 달러를 돌파하는 데는 각각 2년 11개월과 1년 9개월이 소요돼 수주 증가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건설협회는 원전과 고속철도, 자원개발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수주활동에 외교력을 동원화고 국제화된 전문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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