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한진해운 등과 연안해송 MOU

머니투데이 평택=김춘성 기자 2010.08.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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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한진해운 등과 연안해송 MOU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16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해 한진해운신항만(주), (주)한진, 평택컨테이너터미날(주)와 평택항~부산신항간 정기 연안해송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평택항의 지속적인 컨테이너 물량을 창출하고 수출입화주의 물류비 절감효과 등을 위해 맺어졌다.



연안해송을 이용할 경우 1TEU당 운임이 20만원선이기 때문에 육상운송 비용(70만원 정도)대비 절감효과가 뛰어나다.

서정호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이 친환경 운송수단인 연안해송으로 그린물류를 실천하고 연안컨테이너운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며 "연안해송 운임이 육상운송비 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기업의 물류비 부담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안해송에 투입되는 선박은 215TEU급 (주)한진의 2척과 600TEU급 한진해운신항만(주)의 1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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