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맛 모두 잡은 ‘1석2조’ 프랜차이즈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08.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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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외식업종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차별화를 내세우며 브랜드 내실 쌓기에 열중하고 있는 것.

미니 레스토랑 형식을 가미한 ‘푸딩’(www.uprofooding.com)은 기존 분식메뉴를 업그레이드 한 다양한 요리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중적인 음식인 분식을 테마형 아이템으로 고급화 시킨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개성·맛 모두 잡은 ‘1석2조’ 프랜차이즈


메뉴는 기존 분식전문점에서 인기가 높은 아이템들을 선별해 떡볶이를 비롯한 우동, 국수, 돈까스, 오므라이스, 죽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가격은 최소 1,000원부터 7,000원대로 비교적 저렴한데다 특급호텔 셰프가 직접 개발한 메뉴로 인해 맛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다.



김치치즈 나베돈까스, 아쿠아돈까스 등 일반 분식전문점에서 맛볼 수 없는 특이한 메뉴도 다양하게 갖춰 10대 청소년부터 20~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다. 중저가 메뉴를 제공하더라도 개성 있고 고급스러운 ‘분식 레스토랑’의 콘셉트를 살렸다.

이외에도 돈까스 전문브랜드로는 '코바코', '생생돈까스' 등이 있다.



닭쌈 레스토랑 ‘닭잡는 파로’(www.paro.co.kr, 이하 닭파로)는 이미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 메뉴로 자리 잡은 ‘닭쌈’을 통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보쌈의 개념을 입혀 닭고기와 쌈을 결합시킨 닭쌈을 비롯해 닭쌈밥, 고추장바비큐 등의 독특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매장 분위기도 일반 치킨전문점과 차별화해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분위기로 콘셉트를 잡았다.

오리엔탈 라이스 요리를 선보이는 ‘라이스스토리’(www.ricestory.net)는 김효수 대표의 소스 공장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품질과 맛으로 승부하고 있다. 약 3년 간 자체 연구와 개발을 통해 만들어 낸 특제 소스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 상승중이다.
개성·맛 모두 잡은 ‘1석2조’ 프랜차이즈
한국,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각종 오리엔탈 볶음밥과 면요리를 즐길 수 있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현해 친숙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부안 농협과의 협약으로 볶음밥에 가장 적합한 신동진미를 연 600톤 계약 재배, 식재료에 대한 고객 신뢰도와 맛의 퀄리티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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