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랭키조사 발표, 정보공개서 근거자료 활용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08.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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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력이 3년미만인 프랜차이즈 중에 아발론교육, 카페베네, 아리따움, 와이비엠영어영재학습관 잉글루, 엔젤리너스(Angel-In-Us)커피 등이 신규브랜드 증가율이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가맹점 증가율은 반반무마니, 위드락, 봉채국수, 더프라이팬프라이드치킨, 국수나무, 홍가등으로 조사됐다.



지난 10일, 프랜차이즈 창업전문지인 (주)창업경영신문사(대표 오병묵)은 1년여간의 준비 끝에 프랜차이즈 랭킹 정보(sbiznews.com/FranchiseIndex)를 발표했다.

프랜차이즈 랭킹 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에 근거해 창업경영신문이 자체개발한 평가기준에 따라 표준점수를 산출한 결과라는게 창업경영신문측 소개이다.
프랜차이즈 랭키조사 발표, 정보공개서 근거자료 활용


‘S&B Franchise 500’은 그 결과로 ▲회사규모 ▲성장 ▲재무안정성 ▲광고ㆍ홍보 ▲관리충실도 ▲가맹점 부분별 점수(100점 만점)와 총 점수(10000점 만점)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랭킹 산정은 공정위에 등록된 브랜드 중 직영점 및 가맹점 수가 30개 이상인 곳만을 대상으로 하며, 2009년 12월 31일 기준의 정보공개서가 없거나 업데이트 되지 않은 곳은 평가대상에서 제외했다.

또한 계량정보만을 이용해 표준점수를 산출했으며, 철저하게 상대평가로 이루어져 브랜드 간 비교ㆍ분석이 용이하다.

창업경영신문 오병묵 대표는 “랭킹 상위에 오른 브랜드들 대다수는 회사규모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는 당연한 것”이라며, “예비창업자가 이를 통해 특정 업종을 잘 되는 업종으로 판단할 수 있는 위험요인도 있다”라며 업종별 차이를 반영하는 데 있어서의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또 오 대표는 “자체적인 평가기준에 의한 것이므로 이를 절대적인 비교기준으로 이용하는 것은 무리가 따를 수 있으니 업계 관련자들은 참고로만 활용 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창업경영신문의 프랜차이즈 랭킹은 분기별로 다양한 사안에 따라 수정이 될 수 있으며, 앞으로 매년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근거해 새로운 표준점수를 산출, 하반기경 랭킹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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