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10일 이천수가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와 이번 시즌 종료 시점까지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르면 15일 이와타전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후 전남에서 계약 파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지난 해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옮겼지만, 임금 체불 사태를 겪으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천수는 최근 오미야에 새롭게 둥지를 튼 이호(26), K-리그 수원에서 활약했던 북한대표팀 안영학(32)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